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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Wh6599EgHc

안녕하세요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확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러시아 영토로 편입하는 주민투표와 함께 러시아 국민 부분동원령을 선포하고 30만명을 징집하기로 했습니다

 

23일∼27일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지역의 러시아 연방 가입 의사를 묻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러시아가 동원령을 전격 발동한 것으로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이 확전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30만 징집 명령은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크부르트와 같은 대도시 지역이 아닌 동부와 극동 지방의 시골에서 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징집연령대의 사람들은 핀란드와 튀르키예로 탈출러시를 벌이고 있습니다

 

애초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이 명분이 없는 전쟁이라는 인식이 있고 서방의 경제제재로 러시아 젊은층에 반전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푸틴 대통령도 추가적인 확전에 부담이 되고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대한 주민투표를 서두르는 것은 이들 지역이 러시아 영토가 될 경우 핵무기를 사용할 권리가 생긴다고 보기 때문인데 러시아는 개전 초기부터 러시아 영토가 침략받을 경우 핵무기 사용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해 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무기 사용을 우려하고 있는데 서방이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에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고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은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을 경고하고 나선 것도 비핵무기 보유 국가를 대상으로 핵 보유국이 핵무기로 공격할 경우 연쇄 핵무장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에서 러시아군의 패배는 보급과 병력부족으로 대변될 수 있는데 서방의 무기로 무장한 우크라이나 군은 자국 영토 탈환과 침략자를 몰아낸다는 명분이 있어 용감하게 진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 최강의 지상병력이라던 러시아 육군은 허울 뿐인 이빨빠진 호랑이라는 인상을 갖게 되는데 일부 러시아군인들은 장갑차와 탱크 등 무기를 우크라이나측에 매각하는 반역행위도 서슴치 않고 있어 러시아군의 사기저하가 심각한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럽연합(EU)가 8차 대러 제재에 나서는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분 군대 동원령을 내리자 이에 맞선 조치로 러시아산 석유가격 상한제, 민간 첨단 기술에 대한 수출 통제 등이 주된 내용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U는 겨울철이 시작하기 전에 전쟁을 끝내고 다시금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사용하고 싶은데 푸틴은 자칫하다가는 자신의 정치생명이 끝날 수 있어 명예로운 종전을 위한 명분찾기에 부분 동원령을 내린 것 같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확전은 EU와 서방에게도 악재가 되고 러시아에게도 악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전쟁을 더 이상 끌기 싫어도 상황이 확전을 향하고 있어 미국이나 제3자가 나서서 이를 말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보입니다

 

만약에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인도네시아 조코위도도 대통령이 G20에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초대했듯이 아마도 중재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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