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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지아이 주가가 야권 대권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의 관련성이 부각되며 오전장 들어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14일 오전 10시 52분 디지아이는 전 거래일 보다 29,89%(1300원) 급등한 상한가 56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근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입당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꼽히는 디지아이에 투자자들의 묻지마 매수가 몰린 결과입니다

 

디지아이는 대표이사가 최 전 감사원장과 해주최씨 종친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최재형 테마주에 편입된 것인데 앞서 윤석열 전 총장의 테마주 사례에 보듯이 학연과 지연, 인연 등을 넘어 종친과 같은 혈연까지 시장참여자들이 연결될 수 있는 꺼리만 생기면 갖다 붙이며 정치인 테마주를 만들곤 합니다



한편 조선일보는 이날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근이 지난 12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비공개로 만나 입당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것이 최재형 테마주에 시장참여자들이 환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치인 테마주는 실제 실적과 연결될 수 있는 정책관련주가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급등락을 지속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나중에 실제 대통령 후보가 압축되고 대선공약이 나올 경우 앞으로는 정책수혜주로 정치인 테마주가 진화해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최재형 테마주는 경기고와 서울대 출신을 주로 찾고 있는데 그 와 같은 시기에 학창시절을 보낸 이들 중 상장사 임원이나 사외이사가 주요 타켓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디지아이처럼 혈연관련 종친회에도 관련주 찾기에 이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이런 주가 급등은 지속성을 갖기 어려워 결국 실적이 동반되지 않을 경우 주가는 처음 출발한 자리로 돌아온다는 점입니다

 

물론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경우 이런 재료가 주가재평가의 기회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디지아이의 경우 지난 1분기 실적을 보게 되면 그렇지 않고 그저 정치인 테마주 바람을 타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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