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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전임 민주당 출신 최문순 전강원도지사의 치적인 레고랜드 유치를 깍아내리려 무리하게 강원도의 부채를 줄인다는 명분으로 지급보증을 회피하려 "강원중도개발공사"를 기업회생에 집어 놓으려 한 것에 자본시장이 철저하게 응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의 부채를 줄인다는 명분을 꺼내들었지만 자본시장에서는 채권자의 기득권을 무시하고 채무자가 빚을 갚지 않고 채권자의 투자책임을 스스로 지라는 것에 철저하게 응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강원중도개발공사"를 기업회생에 넣겠다고 하는 날부터 채권시장의 부동산FP는 올 스톱되고 있는데 국가신용등급과 동급으로 대우받는 지방자치단체의 지급보증채에서 부도가 발생한 것이라 어떤 채권도 시장에서 사려는 사람들이 사라져 버린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그래도 된다고 생각해 한 짓이지만 그결과는 채권시장 전체를 뒤흔든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부동산FP의 근간을 이루는 ABCP가 시장에서 소화가 되지 않자 부동산PF도 멈춰버리고 미매각 채권을 증권사가 지급보증을 서고 있고 증권사들이 자기 돈으로 막아줄 수 밖에 없어 증권사도 유동성 위기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이는 건설사들의 자금경색으로 연결되어 전국의 부동산 개발시장이 얼어붙는 결과를 가져왔는데 유사이래 가장 큰 개발사업이라는 둔촌주공 개발사업도 부동산PF가 실패하면서 시공사인 건설사들이 자기 자금으로 개발비를 책임지는 상황이 도래하고 말았습니다
정부는 급한데로 산업은행을 동원해 "채안펀드"에서 1조원 정도를 풀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궁여지책을 꺼내들었는데 시장의 자금경색 규모에 비춰 언발에 오줌누기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아 "채안펀드" 규모를 키워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아니면 말고 식으로 부도를 내 놓고 자금경색 상황이 걷잡을 수 없게 돌아가자 부랴부랴 강원도는 예산을 편성해 빚을 상환하겠다고 나섰지만 애초에 부도를 내선 안되는 지자체 지급보증 채권을 부도를 낸 것이라 신뢰를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무책임한 언행에 시장이 응징을 한 것인데 애초에 저런 사람은 도지사를 해선 안되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강원도민들이 깨닫길 바래봅니다
강원도민들 때문에 한국 채권시장이 풍지박살 날뻔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자본시장에 몸 담고 있는 사람들은 주가폭락으로 그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다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 빚 상환하면 그만 아니냐는 무책임한 모습으로 일관하는데 자신의 무식한 언행으로 채권시장 전체를 혼란으로 빠뜨린데 공식 사과하고 도지사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채권시장이지만 다음에 국민경제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기 때문에 리스크헷지 차원에서 강원도 지사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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