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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eSsYZVuYUM?si=XGErudJbdZFnex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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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브의 2023년 실적 기준 자산총액이 5조원을 돌파하면서 엔터업계 최초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될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고 방시혁 의장은 의장에서 대기업 총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일단 하이브가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될 경우 기존과 같이 문어발 확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고 방시혁 의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법인과 하이브의 거래가 오너일가 사익편취의 규제대상이 될 수 있어 여러가지 제약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하이브가 해외법인을 공격적으로 인수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활발히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총수지정으로 이런 M&A에 제약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하이브는 지난 2021년 미국 이타카홀딩스를 인수한 후로 지난해 2월에는 미국 유명 힙합 레이블인 QC 미디어 홀딩스(QC Media Holdings)를 인수하면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고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멕시코 소재 법인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를 설립하면서 라틴 음악 업체 엑자일 뮤직을 인수했습니다.

 

하이브는 현재 한국에 본사를 두고 하이브 아메리카는 미국 로스앤젤러스(LA) 산타모니카에, 하이브 재팬은 일본 도쿄에 거점을 두고 있고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를 더하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거점을 4개 이상 구축한 상황입니다.

 

하이브는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는데 해외 레이블을 인수하여 계열로 편입하면서 해외 현지의 지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국내 아티스트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왔습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이 빌보드 주요 3대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은 해외 레이블과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국내 아티스트들의 해외진출 뿐 아니라 현지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현지인으로구성된 Kpop 걸그룹과 보이그룹을 만들어 현지를 공략하는 전략을 사용하여 현지화에 성공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이브의 대기업집단 지정으로 이런 M&A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외 레이블 인수에 상당한 현금성 자산을 유출시키고 있었다는 점에서 재무구조 개선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5월 1일 예정된 대기업집단 지정에 하이브가 새로 추가된다면 공정거래위원회의 감시와 규제를 받기 때문에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어 보입니다

 

특히 넷마블의 하이브 보유 지분은 2023년 11월 일부 매각되기도 했는데 이후 나머지 잔여지분에 대해 90일 자발적 보호예수를 걸어둔 상태라 이제는 모두 자유롭게 매각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이브가 방탄소년단(BTS)의 입대에도 불구하고 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르세라핌·뉴진스 등 소속 아티스트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지만 이런 실적호전이 계속 이뤄지기 위한 신규 레이블 인수와 확장성에 제약이 걸리면서 실적호전에도 제약이 걸릴 수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지난해 매출 2조1781억원을 기록하며 2조원대 매출을 경신하고, 영업이익은 295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 매출 1조7762억원, 영업이익 2369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각각 22.63%, 24.79% 증가한 수치로 성장성에서도 둔화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5년 방탄소년단BTS의 복귀 이후 본격적인 실적의 점프업이 예상되고 있지만 이번 대기업집단 지정은 내부적으로 구조합리화의 기회가 될 수 있어 차익실현 매물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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