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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확진자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해 오미크론대유행을 실감케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된 이후 감염속도가 빨라 신규 감염자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그나마 코로나19백신 1차와 2차 접종자비율이 90%에 가까워 위중증환자와 사망자수는 느리게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위중증환자수가 느리고 증가하고 있어 의료당국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최대 2000명 선까지는 충분히 여력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종교적 신념을 갖고 백신접종을 거부하거나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속아 아이들의 백신접종을 기피하는 학부모에 의해 아이들이 집단감염이 늘고 있는 것은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코로나19 후유증이 평생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백신을 접종할 경우 위중증으로 발전하는 비율이 현저하게 낮아지는데 이는 완치율도 높여주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의 증가속도가 느리고 백신접종자 비율이높아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쪽으로 정책을 펴고 있는데 이는 일상으로 복귀를 위한 수순이며 경제를 정상화해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건강상의 이유가 아닌 개인적인 불안감과 종교적 맹신으로 백신접종을 거부하는 5% 내외의 사람들 때문에 약 95%의 국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방역패스를 적용해 왔는데 점차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한 수순을 밟아가야 할 필요가 생기고 있습니다
미국과 서구유럽은 오미크론대유행으로 전 인구의 상당수가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면역력이 생겼거나 사망했기 때문에 더 이상 방역지침으로 규제할 필요를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국내 일부 몰지각한 기자들이 이런 미국과 유럽의 상황을 단순대입하여 우리 정부의 K방역이 지나친 규제라고 하는데 사망자수가 100만명이 넘어가는 미국과 1만명도 안되는 우리나라가 같은 상황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겁니다
그나마 K방역으로 확진자수를 줄이고 감염자를 조기에 격리시켜 치명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단 이전이 델타변이나 초기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성공했기에 우리나라는 최소한의 희생으로 코로나19팬데믹을 잘 넘긴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거 국민의힘 집권기인 박근혜 정부시절 메르쓰 창궐시기에는 사우디보다 우리나라의 사망자수가 더 많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이들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방역당국도 그때의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이번 코로나19팬데믹 위기를 잘 넘기고 있는 것으로 현명한 리더쉽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 지 잘 기억해야 할 겁니다
미국은 극우인 도널드 트럼프를 리더쉽으로 선택한 댓가를 미국인들 100명의 목숨값을 치른 것이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이제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마지막 고비를 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만 더 방역에 신경쓰고 개인방역에 신경쓰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날이 찾아올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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