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달궤도선 '다누리' 달 궤도 진입 성공

https://youtu.be/2NTP4qCcgFw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의 달 궤도선 '다누리'의 달 궤도 진입 성공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7일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을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는데 다누리는 지난 26일 11시 6분 마지막(세번째)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수행한 결과 목표한 달 임무궤도(달 상공 100㎞±30㎞)에 진입해 약 2시간 주기로 달을 공전하고 있습니다.

 

앞서 다누리는 지난 17일 새벽 2시45분께 첫번째 달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수행한 바 있는데 추력기를 사용해 시속 8000㎞에 달하는 속도를 시속 7500㎞ 수준으로 줄여 달 중력에 무사히 포착됐던 것으로 이후 지난 21일 2차 진입기동, 26일 마지막 3차 진입기동까지 마치면서 무사히 임무궤도에 안착하게 됐습니다.

당초 항우연은 다누리의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총 5회 수행하는 것으로 계획한 바 있는데 그러나 1차 진입기동을 통해 다누리의 비행 데이터가 성공적으로 확보되면서 기동운영 안정성이 확인됐고, 이에 항우연은 남은 4회 기동(2,3,4,5차)을 2회(2,4차)로 단축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고 결과적으로 임무궤도 진입기동은 총 3회(1,2,4차) 수행됐고, 다누리의 달 궤도 진입도 당초 계획보다 이틀 앞당겨진 12월27일에 확인되어 연료도 아낄 수 있어 보다 긴 기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다누리의 달 임무궤도 안착 성공과 관련해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구체적인 데이터 분석 결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할 방침인데 다누리 관련 브리핑은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김대관 항우연 달탐사사업단장이 맡고 잇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달궤도선을 가진 국가가 되었고 NASA로부터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향후 달에 인간을 다시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달기지 건설과 인간의 정주 프로그램에서 기득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투자금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우주탐사관련주들이 2023년 본격적으로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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