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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_Sm-iy6d-U

안녕하세요

한국의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동양인 최초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22~23호,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팀의 5대0 대승을 이끌었는데 최약체팀을 만난 행운이 따라준 것 같습니다.



승점 71점(22승5무11패)으로 올 시즌을 마감한 토트넘은 이날 에버턴을 제압한 아스널(승점 69)을 승점 2점 차로 따돌리고 4위를 확정지었고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티켓도 거머쥐었습니다.


손흥민은 줄곧 "분명 득점왕 경쟁을 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몇 차례 이야기했듯이 다른 어떤 것보다 팀이 4위 안에 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 결국 '빅4'와 득점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10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리는 놀라운 골결정력으로 순식간에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2골)를 턱밑까지 추격했는데 노리치시티전이 마지막 출전기회로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고, 울버햄턴과 최종전을 치른 살라는 후반 13분 교체투입됐는데 둘 다 골을 넣으면서 공동 득점왕에 오르게 도니 것입니다.

 

스포츠는 각본없는 드라마라는 말처럼 손흥민과 살라의 득점왕 경쟁은 팬들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는데 손흥민의 골이 후반전에 몰아서 2골이 나온 것과 살라의 후반교체 출전 후 1골을 넣은 것은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쟁이었다고 밖에 할 말을 잃게 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세운 대기록으로 그가 어떤 면에서 차범근 선수를 뛰어넘는 축구선수로써 입지를 다지게 된 것인데 내년에는 둘의 기량에서 누가 더 우위냐는 말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동양인 선수로 위대한 기록을 세운 손흥민의 노력은 이후 아시아선수들의 희망이 되고 꿈이 될 것임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아울러 서구 사회에 만연한 동양인 차별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게기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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