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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리드는 항암면역치료백신 기반기술인 CeliVax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감염병 예방백신 기반기술인 Ad5/35를 보유한 바이오제약기업으로, 2종의 기반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에 있는 아직 돈을 벌지 못하는 연구개발 전문회사입니다
CeliVax 기반기술을 활용한 6종의 항암면역치료백신 파이프라인과 COVID-19 예방백신을 개발 중이며 현재 비임상 또는 임상 단계의 연구 중으로 시판 중인 제품은 없습니다
한마디로 신약개발을 빌미로 시장을 통해 신규자금을 투자받지 못하면 계속기업가치를 가지기 어려운 바이오신약개발 회사로 같은 서울대 출신들이 설립해 결국 회사를 팔고 발을 뺀 헬릭스미스와 비슷한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최근 셀리드의 주가 급등은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미국과 러시아 특허 등록이 결정됐기 때문인데 보건복지부의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반 COVID-19 변이에 대한 다가백신 개발 국가과제의 일환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국가과제의 마지막은 특허 출원이나 특허를 확보하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셀리드도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즉 특허를 확보했지만 이를 통해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을 지 의문으로 단지 특허확보 했다는 사실 자체가 프로젝트 성공의 관건이 되는 것 같습니다
셀리드의 2024년 1분기 유동자산이 107억원으로 1분기 영업손실 24억원과 당기순손실 32억원으로 빠르게 보유 현금을 소진하고 있어 이번에 실시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109억원을 성공시키지 못할 경우 연말이나 내년 초 최악의 상황에 내몰리게 될 수 있습니다
셀리드로서는 이번 유상증자가 상장을 유지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사활을 건 일이라 유상증자 성공을 위해 있는 호재 없는 호재 다 던재 넣어야 할 상황입니다
바이오신약개발사 중 수익성이 없는 상장사는 R&D를 이용해 호재성 재료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거나 이마져도 투자자를 못 구할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주식시장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셀리드가 상장하고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직 이렇다할 라이센스 아웃이나 임상 3상 성공 소식을 못 전하고 있는 것은 셀리드의 연구개발 실력이 많이 부족하고 파이프라인의 성공 가능성이나 가치를 제약업계가 그리 높게 보지 않는다는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바이오신약개발사는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는데 이런 기대감이 없으면 투자가치는 없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R&D의 라이센스 아웃과 같은 연구진실성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주식을 팔아 돈을 버는 상장사는 주식을 팔지 못하는 순간 한계가 드러나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리게 됨을 알아야 합니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은 역시나 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될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셀리드가 연구하고 있는 파이프라인들이 가치를 갖고 있다면 이미 다국적 제약사들이 라이센스 아웃을 위해 줄을 서고 있을텐데 이제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에 나서는 상황이라 한계에 도달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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