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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가로수길에 친구와 저녁식사를 위해 찾았다가 2차로 입가심 하려 맥주 한잔 하러 찾아간 "수맥집"입니다

가로수길 가는 길에 있어 찾기는 쉬운데 작년까지 못보던 곳이라 최근에 새로 문을 연 곳 같습니다

대로변에 문을 다 열어 놓고 영업을 하고 있어 코로나19방역 관련 환기 걱정은 필요없어 보입니다

저녁 8시 쯤에 찾아간 곳이라 마침 창가쪽 자리가 있어 앉아 수제맥주를 주문 했습니다

여기는 자리 옆에 붙어있는 태블릿으로 주문을 할 수 있게 시스템이 되어 있어 직원을 부르는 수고도 필요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제맥주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사이즈별로 구비하고 있어 간단히 마시기 좋은 것 같습니다

안주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데 수제맥주는 사이즈를 감안하면 약간은 착하지 않은 가격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가로수길 오가는 사람들 구경하며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며 친구와 이런 저런 이야기하기 좋은 곳입니다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나와 가로수길 입구로 가다보면 두변째 골목 입구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새벽까지 영업을 했나 봅니다

수제맥주 종류는 많지 않아 보입니다

가게 전경

유리벽을 다 열고 영업을 해 환기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필스너

흑맥주 둔켈

식사 후라 간단히 감자튀김에 수제맥주를 한잔씩 했습니다

감자튀김이 수제맥주 안주로 짭쪼롬하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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