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와 CJ CGV 등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영화관들 코로나19 재확산에 파산위기

안녕하세요

롯데시네마 와 CJCGV 등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영화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 여파로 극심한 경영난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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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롯데시네마와 CGV, 갤럭시, BHD 등 4개 극장 체인은 지난달 팜 민 찐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되면 파산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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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부의 금융 및 세제 지원을 비롯해 방역 조치 완비를 전제로 한 영업재개 허가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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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영화관 들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수시로 영업이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건물 임차를 비롯해 시설 운영 및 장비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은 계속 발생하면서 실적이 극도로 악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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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4차유행 이 퍼지면서 호찌민시는 지난달 3일, 하노이시는 같은달 5일 영화관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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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의 경우 매출이 1조4천억동(681억원)으로 60% 줄었고 손실은 8천500억동(413억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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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는 매출은 65%, 입장권 판매는 29.8% 감소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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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영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극장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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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90개에 불과했던 영화관 수가 10년만에 1천96개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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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팔리는 입장권도 700만장에서 5천700만장으로 8배 넘게 늘었고, 전체 매출도 4조1천억동(2천억원)으로 668% 신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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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장이 성장성이 큰 시장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어 롯데시네마와 CJ CGV 등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이 발을 빼지도 더 투자하기도 어려운 계륵같은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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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CGV베트남홀딩스 를 2018년에 상장을 추진하다가 철회한 것이 이제는 철추의 한이 되고 있는 데 더 나은 가치를 평가받으려 철회한 것이 파산으로 내몰리는 단초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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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경영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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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제대로 못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외자기업들에게 백신을 구해오라고 정부 역할을 떠넘기고 있는 모습이 한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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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이 가동되고 있다면 미련없이 베트남을 박차고 나올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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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증자를 통해 CJ CGV 베트남홀딩스를 살려주던지 아니면 파산으로 내몰던지 가부간에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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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가지 더 CJ그룹의 해외 자회사 투자구조가 너무 복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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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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