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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PSY0LbJBXg

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그룹이 연구개발(R&D)본부 내 엔진개발센터를 전격 폐지하고, 더 이상 내연기관 엔진 신모델은 내놓지 않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며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소식에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및 수소차 전 차종에 고정밀 감속기 주요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디아이씨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아이씨는 오후 12시 21분 전일 대비 1240원(29.88%) 상승한 53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17일 사상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는데 남양연구소로 불리는 연구개발본부는 R&D 인력만 1만2000명 규모로, 현대차그룹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엔진 동력을 바퀴까지 전달하는 모든 장치를 총괄하는 파워트레인담당을 전기차 R&D 전담조직인 전동화개발담당으로 변경했고 엔진개발센터는 아예 없애고, 파워트레인 관련 센터는 모두 전동화 관련 조직으로 전환하는 결단을 내렸고 동시에 배터리개발센터를 신설해 전기차 경쟁력의 핵심인 배터리 기술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현대차는 2026년에 전기차 170만대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이미 개발 완료한 엔진을 부분적으로 손질할 조직만 남겨놨고 이를 전기차 개발 조직 아래에 두어 전동화개발담당을 연구개발본부 내 제일 상위조직으로 둔 셈입니다.

 

이런 엔진개발센터를 폐지한 것은 세타2엔진 개발 과정에서 경영진을 속이고 피해를 준 내연기관 개발자들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는데 현대차와 기아가 세타2엔진으로 입게 된 리콜 비용 뿐 아니라 이미지손실이 크기 때문으로 확실하게 내연기관엔진과 결별을 선언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편, 디아이씨는 올해 초 현대기아차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및 수소차에 들어가는 감속기 주요 부품인 기어·샤프트·디프 어셈블리를 전량 생산하여 올해부터 현대차에서 나오는 제네시스EV를 비롯한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되는 감속기 부품을 수주 완료해 생산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현대차 4세대 제네시스 G90의 인기에 디아이씨의 감속기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빨라진다는 소식에 관련 전기차 부품주들에 투자자들의 선취매가 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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