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모회사 씨앤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공동개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CP-COV03' 전임상 단계 효능 확인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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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의 중간시험 결과에서 100% 효력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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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는 25일 오전 장중 전일종가대비 30%(1만2000원)까지 치솟아 오전 11시 35분 기준 5만2000원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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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12만 8342주 순매수했으며 기관은3만2947주 순매도했고 개인은 6만6991주 순매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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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강세는 코로나19 치료제 효력시험 중간결과에서 효력을 확인했다는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는데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과 함께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CP-COV03'에 대한 효력시험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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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는 전날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검사(PCR)검사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CP-COV03를 경구투여한지 30시간 후 모든 개체에서 혈액 1ml 당 코로나 바이러스가 0개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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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혈액 1ml당 평균 1만2748개의 바이러스가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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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CP-COV03'는 아직 동물실험 수준의 전임상단계로 갈 길이 먼 신약후보물질인데도 전임상 단계가 좋다고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묻지마 투기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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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치료제는 셀트리온 코로나19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와 같은 주사제가 아니기 때문에 복용이 쉬워 개발에 성공할 경우 시장 체인져가 될 수 있는 약물이지만 아직 갈 길이 너무 멀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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