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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29억원이던 SD바이오센서의 매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1년 만인 지난해 1조6862억원으로 23배 이상 치솟았는데 매출 성장을 견인한 제품은 코로나 항원 신속진단키트 ‘스탠더드Q’로 지난해 2월부터 올 7월까지 스탠더드Q의 누적 판매량은 약 8억5000만개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공모가(5만2000원)를 한참 밑돌고 있는데 올 2분기 매출(7804억원)도 직전 분기 대비 33.8% 감소했고 유럽에서 긴급입찰 수요가 줄어든데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확대되고 있어서인데 업계에선 중소기업이란 이유로 실제 가치보다 낮게 평가받는 ‘중소기업 디스카운트 현상’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실적의 절대숫자를 비교해 에스디바이오센스의 가치가 저평가되었다고 하는데 기업가치는 이벤트적인 매출액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경상적인 실적을 어떻게 내줄 수 있느냐가 결정하는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에스디바이오센스의 매출액은 이벤트적 성격이 강하고 이는 코로나19백신 접종이 늘어나고 일일확진자수가 줄어들 경우 함께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실적입니다
즉 향후 실적이 더 늘어날 수 있는 성장에 대한 비전이 없고 오히려 매출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는 실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주가하락은 오히려 정상적인 주가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단순히 지금 많이 벌었다고 계속될 수 없는 매출을 가지고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각주구검"과 같은 식으로 과거에 얼메이는 방식의 기업가치 찾기로 현실주가를 반영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것입니다
‘중소기업 디스카운트 현상’’같은 족보도 없는 말장난으로 주가하락을 설명하는 것은 말하기 좋아하는 호사가들의 말장난일 뿐 과학적인 분석 방법은 아닐 겁니다
중소기업이기에 자본금이 적고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을 경우 오히려 고평가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대기업에 비해 저평가된다는 결론은 아무 관련성 없는 사안으로 상장사를 평가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주가상승이 나타나려면 코로나 항원 신속진단키트 ‘스탠더드Q’ 이외에 실적을 뒷받침해 줄 사업이 필요한 것입니다
앞으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보호예수했던 물량이 해제되면서 매물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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