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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2021_1Q_k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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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형건설기계장비 업체 두산밥캣은 1분기 영업이익이 1713억원(1억5400만달러)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7.3%증가한 수치로 10년 내 최대 분기 실적입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1조 2248억원(10억9900만달러)원, 순 이익은 244.3% 증가한 1154억(1억400만달러)를 각각 나타냈습니다.

두산밥캣은 이번 분기 지역별로 고른 성장을 보였습니다.

북미 지역은 경기부양책 및 저금리로 인한 수요 증가로 콤팩트 로더, 미니 굴착기 등 핵심 제품과 농업·조경용 장비(GME) 판매가 모두 증가하며 전년대비 매출이 26% 성장했습니다.

EMEA(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시장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주요 제품인 미니 굴착기 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매출이 9.4% 증가했습니다.

1분기 미니 굴착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대비 0.7%p 증가한 9.3%를 기록하면서 2017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신흥시장(아시아·남미·오세아니아) 매출은 오세아니아와 중국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42.5% 증가했습니다.

두산밥캣은 "2019년부터 콤팩트 트랙터, 제로턴모어(탑승식 제초장비), 소형 굴절식 로더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선제적으로 확충해 왔다"며 "이후 팬데믹 상황 속에 해당 제품군 수요가 급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건설 관련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농업 및 조경 장비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남은 분기에도 영업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발표한 ㈜두산 지게차 사업부 인수가 완료되면 외형 성장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산밥캣은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의 대규모 SoC 투자의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는데 1분기 실적발표에서 이를 숫자로 확인시켜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사태로 작년실적과 비교하면 기조효과가 있어 착시를 일으키기 쉬운데 두산밥캣은 실제로 실적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어닝서프라이즈라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거래소 코스닥 실적이 좋은 주요 종목들 주가가 이미 52주 신고가를 넘어서고 있어 5월 공매도가 재개되면 공매도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은 바로 저가매수세가 따라 들어오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라도 공매도를 잘못해서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실적을 보고 투자종목을 골라야 할 때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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