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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lUQfg_P2xI

안녕하세요

물적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 중인 포스코가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자사주 소각과 배당성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5일 '포스코 주주님께 드리는 서한'을 통해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일부를 연내에 소각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는데 포스코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규모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1156만1263주(13.3%)에 이릅니다.

 


아울러 올해까지 연결배당성향 30% 수준을 유지하고, 그 이후 기업 가치 증대를 고려해 최소 1만원 이상 배당할 계획이라고 했는데 포스코는 최근 주당 8000원을 배당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서한에서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는데 그는 “새로운 성장사업 분야에서의 진척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의 시가총액은 지난 2007년 최고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저평가돼 왔다“면서 ”아직도 저성장 철강 주식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어서 새로운 성장사업의 잠재력이 거의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고 이어 “구조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 철강과 신사업 간의 균형성장이 가속화되고 사업정체성 또한 철강에서 친환경 소재기업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성장주로서의 노력이 기업가치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주회사 전환으로 인한 주주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재차 강조했는데 앞서 포스코는 지난 4일 정정공시를 통해 지주회사 주주총회 특별결의 요건을 철강 자회사 정관에 반영키로 했고 이에 따라 포스코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또는 이와 유사한 국내외 증권시장에 주권을 상장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단독주주인 주식회사 포스코홀딩스(3월 2일 사명변경 예정)의 주주총회 특별결의에 의한 승인을 얻도록 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으로 주가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물적분할 후 자회사를 재상장하는 과정에서 존속회사의 주가가 하락하는 사례를 봤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포스코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더라도 물적분할한 철강회사를 상장하지 않는다는 명확한 방침을 세웠으며, 이를 확실히 하기 위해 철강자회사의 정관에 상장을 위한 규정을 일절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주요 신사업을 분할해 별도법인으로 설립하는 경우에도 상장하지 않음으로써 성장의 가치가 지주회사의 주주가치로 그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포스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은 이명박 정부 시절 포스코를 약탈해 갔던 부정부패한 세력들의 사례를 참고해 경영책임을 확실히 지우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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