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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는 2차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데 키움증권은 LS가 2차전지 재활용 등 영역으로 사업을 넓혀가는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 MNM(옛 니꼬동제련), LS일렉트릭, LS I&D의 실적이 예상보다 선전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특히 LS MnM는 LS가 잔여 지분 인수 후 실적 기여도가 커졌고 2차전지 소재 사업에 기여도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LS의 2차전지 소재 사업은 황산니켈, 전구체, 2차전지 재활용으로 영역을 넓혀갈 것으로 내다봤는데 김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 관련 업체 중 밸류에이션이 가장 싼 종목 중 하나다”고 설명했습니다.
LS그룹주들은 해상풍력시장에서 경쟁력있는 회사로 평가되고 있는데 올 1분기 말 기준 3조 1000억 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데다 북미, 유럽, 대만 해저케이블 수주 확대가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KT서브마린(이하 KTS)이 올 상반기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대주주가 될 LS전선과 시너지로 본격적으로 매출이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KTS는 상반기 기준 매출액 265억원, 영업이익 70억원, 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는데 지난 20년래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6.4% 수준입니다.
LS전선은 자회사 GL마린이 보유한 포설선을 390억원에 KT서브마린에 넘기고, 기존 해저 통신 케이블 매설을 넘어 해상 전력 케이블 설치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는데 포설선은 해저 케이블을 적재할 수 있는 첨단 선박입니다.
이에 따라 업계는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생산, KT서브마린은 시공을 담당하는 식의 수직계열화를 이뤘는데 LS전선이 해상풍력 분야에서 대규모 케이블 수주에 성공하자 KT서브마린의 실적도 이에 따라 급증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지난해 10월 252억원에 KT서브마린 지분 15.6%를 KT로부터 인수했는데 LS전선은 지난 4월 주식 매수청구권(콜옵션) 계약을 통해 KTS지분 45%를 잠정 확보했고 다음달 16일자로 KT가 보유한 KT서브마린 주식 629만558주에 대해서 주당 7134원에 매수 콜옵션을 행사할 예정으로 콜옵션 행사까지 완료되면 LS전선은 KT서브마린 지분율은 약 45%를 가지며 최대주주가 되며 이후 사명도 LS서브마린으로 변경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S그룹 계열사들이 에너지전환 시대에 사업적 수혜를 입고 있는데 2차전지 소재의 광산개발부터 제련까지 계열사들을 통해 일관생산체제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시대를 잘 만났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이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밑바닥부터 시작해 하나씩 차근차근 쌓아 올린 것이라면 LS그룹은 원래 하던 사업으로 소재를 추가한 것에 불과해 더 빠르게 사업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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