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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아시아나IDT의 주가가 지속 약세를 보이는 것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작업이 지지부진한 영향으로 대한항공은 2021년 3월 아시아나 항공 합병에 나섰으나 최근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 과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작업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은 이번 기업결합이 한국과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간 4개 노선의 여객 운송 서비스에서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는 지적을 담은 중간심사보고서를 지난 17일 냈는데 EU는 화물 부문에서도 경쟁이 제한돼 서비스 가격 상승과 품질 저하의 가능성이 있다고 견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일부 슬롯을 포기하고 운항권을 내려놓으면서 EU의 딴지를 피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 법무부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 태평양 노선에서 미국인 승객들이 항공요금상승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이유 대문인데 대한항공은 적극적으로 미국 정부에 해명하고 있어 이 또한 무사히 넘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법무부는 미국인에 대한 항공요금 인상과 서비스 질 저하를 꼽고 있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은 거대 항공사의 등장을 예고하는 것으로 미국 항공사들의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정부의 방해를 우리 정부가 통상의 문제로 대응해 줘야 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무능하기 때문에 미국 정부와의 통상문제에 정부가 나서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조원태 회장이 직접 나서서 미국과 막후 협상을 하고 있으면 염려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언론고 인터뷰해 불안감을 다독인 양상입니다
대한항공은 미국정부로부터 합병 승인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은 적 없다며 부인했지만, 대한항공의 주가가 덩달아 약세를 보이는 등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은 JAL과 ANA의 합병을 염두에 두고 있고 최근 일본에 우호적인 윤석열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아직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로 멈춰있는 양상입니다
일본정부도 자국 항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JAL과 ANA의 합병을 예정하고 있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을 반대할 경우 똑같이 보복당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기에 찬성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이 성공할 경우 아시아나IDT는 기존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에 이어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발권과 전산망을 위탁받을 가능성이 커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시아나IDT의 지난 1분기 실적 기준 적정주가는 2만원으로 평가되어 현 주가는 절대적으로 저평가 구간에 들어간 것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불확실성이 주가 발목을 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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