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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의약국(FDA)이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2종의 병용 요법을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더힐 등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FDA는 경증(mild)과 중등증(moderate) 증세를 보이는 성인·청소년(12세 이상) 코로나19 환자뿐 아니라 중증(severe)으로 병세가 진행될 위험이 큰 환자에게도 처방될 수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병원에 입원했거나 산소 공급이 필요한 코로나19 환자에겐 사용을 제한했습니다.

FDA는 지난해 11월 이 회사의 항체 치료제 중 밤라니비맙(bamlanivimab 또는 LY-CoV555)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데 이어 이날 밤라니비맙과 에테세비맙(etesevimab 또는 LY-CoV016)를 병용하는 치료 요법을 승인했습니다.

FDA는 두 치료제를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병용 투여하면 입원 치료와 사망 가능성을 70% 낮춘다는 자료를 근거로 사용을 승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는 리제네론(REGN-COV2)과 일라이 릴리의 약품입니다.

일라이 릴리는 올해 1분기에 25만 도스(1회 접종분)의 항체 치료제를 생산하고 올해 중반까지는 100만 도스를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해외에서도 코로나19치료제가 속속 임상을 마치고 긴급사용승인 신청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일라이릴리의 코로나19치료제는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위탁생산하고 있어 국내 치료용 약품으로 확보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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