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관련주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안철수가 대선을 탐하면 안된다고 말한 것이 윤석열 전총장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25일 오전 11시44분 기준 깨끗한나라는 전 거래일 대비 985원(23.38%) 오른 5240원에 거래되고 있고 깨끗한 나라 우선주는 5300원(29.78%) 급등한 상한가 23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깨끗한나라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을 맡았던 김영기 부장검사가 사외이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윤석열 관련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주총에서 회사의 사외이사가 검사출신이라고 윤석열 테마주라고 부르는 것인데 김영기 부장검사가 얼마나 윤석열 전 총장과 친분이 있는지 뭘 알아야 관련주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정치인 테마주들은 특정 정치인이 한 자리할 경우 인연을 통해 뭔가 덕을 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는 것인데 이런 것 자체가 부정부패라 할 수 있는 것이라 현실하 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럼에도 시장에서 정치인 테마주가 각광받는 이유는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의 4대강 테마주가 실제로 실적과 연결된 수혜를 본 학습효과가 되어 있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유사이래로 부동산 투기에 성공한 정책이라는 말이 있는 4대강 테마주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상당기간 우상향 하는 챠트를 그리던 종목들로 인해 꽤 큰 수익을 본 경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때는 국가정책으로 만들어져 우리가 낸 세금이 투입되어 상장사들이 수익을 얻고 이런 수익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인데 지금의 윤석열 테마주들은 그의 정책도 비전도 모르면서 단순한 인연과 지연, 학연을 가지고 덕을 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매수에 동참하는 것은 어리석다 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깨끗한나라 주가가 지난해 코로나19 개인위생용품 바람을 타고 크게 올랐다 가격조정을 받고 있던 상황이라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단계에 접어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급등해 버린 주가는 그 나마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구멍을 막아 버린 꼴이 되었습니다
결국 정치인 테마주로 급등한 종목을 추격매수하면 결국 남는 건 상투받에 없다는 교훈만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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