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야기

MBK파트너스 홈플러스 경영권 포기 먹튀 논란

johnkth 2025. 6. 1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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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통해 매각된다면 2조 5000억 원 규모의 지분을 무상감자하면서 경영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MBK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인가 전 M&A는 구주를 매각하는 통상적인 M&A와 달리 신주를 발행해 새로운 인수인이 대주주가 되는 구조”라면서 “이 경우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2조 5000억 원의 홈플러스 보통주는 무상소각된다”고 설명해 경영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인가 전 M&A가 이뤄질 경우 홈플러스는 인수인으로부터 유입된 자금을 활용해 회생채권 등을 변제하고 대폭 부채가 감축된 상태로 정상 회사로 경영될 것”이라며 “이미 대한통운·팬오션·대한해운·쌍용자동차·이스타항공·팬택 등의 성공적인 사례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BK는 더 이상 홈플러스의 늪에 빠져 허덕이지 않겠다고 가장 손쉬운 방법을 꺼내든 것인데 조도 5천억원의 지분을 포기하면서 홈플러스 인수와 경영실패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노조는 MBK파트너스가 먹튀를 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는데 인수할 때는 홈플러스를 성장시키겠다고 인수해 자산매각과 임직원을 줄이는 고통을 참아 왔는데 이제와 경영실패에 대한 책임과 회장의 사재출연 이슈가 제기되니 경영권을 포기하겠다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노조와 입주사들의 반발을 살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MBK파트너스는 사모펀드로서 투자해준 투자자들에게도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2조 5천억원이라는 투자자들의 자금을 포기하는 걸 너무 쉽게 말하는 것 같아 무책임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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