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드디어 탈당선언 국민의힘 기웃
안녕하세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5선중진이자 대표적인 반명의원인 이상민 의원이 드디어 3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탈당의 변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 이후 이재명사당·개딸당으로 변질돼 딱 잡아떼고 버티며 우기는 반상식적이고 파렴치하기까지 한 행태가 상습적으로 만연되고 있다"며 "내로남불과 위선적 후안무치·약속뒤집기·방패정당·집단 폭력적 언동·혐오와 차별 배제·무능과 무기력·맹종 등 온갖 흠이 쌓이고 쌓여 도저히 고쳐쓰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로써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로 개망신을 당한 윤석열 정부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 한 줄기 서광같이 비춰질 수 있는 타이밍을 잡아 이상민 의원이 당적을 옮기게 된 것인데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대국민 사기를 치다가 들통이 난 상황이라 상황을 역전시킬 발판을 이상민 의원이 제공해 준 것이라 쌍손들어 환영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자신을 대전에서 5번이나 신뢰해 준 유권자들을 배신하였고 자신을 5번이나 공천해 준 정당에 입에 담기 어려운 험담을 쏟아내며 지금까지 그 토록 침이 마르도록 비난해 온 국민의힘으로 옮겨가게 된 것입니다
영화 "서울의 봄"속에서 12.12군사반란의 와중에 정보와 통신망을 장악한 신군부 하나회에 줄을 갈아타는 똥별들고 같이 사리사욕을 위해서는 언제든지 당적을 갈아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상민 의원이 얼마동안 더 정치인으로 이름을 날릴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이번 행동은 누가 봐도 사리사욕을 위한 배신행위로 유권자들에게 비춰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정치인의 생명은 신뢰라는데 사리사욕에 하루 아침에 당을 갈아타는 모습을 유권자들이 보면서 과연 또 신뢰를 보내줄지 의문입니다
아무리 대전 유성구 사람들이 세상물정 모르는 시골 사람들이라고 해도 이 정도로 어리석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한번은 몰라 속고 두번째는 바보라 또속는다고 세번째 속는 건 공범이라 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이 한국민주주의에 대한 진심이 있었다면 지금까지 한국민주주의를 짓밟고 사리사욕만 채워온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기는 짓은 못했을 겁니다
주권자로써 국민들 스스로가 주권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현명하게 잘 생각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