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의 지구인 빌런 진 해크먼 우주의 스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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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진 해크먼은 슈퍼맨의 지구인 빌런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외계인인 슈퍼맨에 대항하는 지구인 악당으로 비열하지만 슈퍼맨을 이길 수 있었던 평범한 지구인 악당의 모습을 보여주어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솔직히 주말의 명화 시간에 자주 봐 왔던 진해크먼의 명 연기들은 그가 슈퍼맨이라는 외계인을 이기 수 있었던 평범한 지구인 악당이었음을 알 수 있게 해 주는데 인상 깊은 악연 중에 그가 목사님으로 위기에 빠진 침몰하는 여격선의 손님으로 나온 영화 "포세이돈 어드벤처"는 선한 역할에도 그가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진 해크먼은 다양한 헐리웃 영화에서 선한 주인공의 모습이자 비열한 악열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연기해 왔는데 은막의 스타로 "주말의 명화" 시간을 채운 스타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슈퍼맨에서 그를 처음 만났을 때가 1978년 이었으니까 근 40여년을 봐 온 헐리웃 스타인데 그가 이렇게 우리 곁을 떠났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영화 "슈퍼맨"에 나왔던 비열한 지구인 악당으로 영화"포세이돈 어드벤처"에 나온 자신을 희생해 승객들을 구했던 목사의 모습으로 그리고 영화 "비하인드 에너미라인"에서 전쟁터에 부하인 조난당한 파일럿을 구하기 위한 헬기를 몰고 나타난 영웅의 모습으로 그를 기억합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헐리웃 스타와의 작별을 "주말의 명화" 배경 음악과 함께 하는 것도 추억에 남을 명복을 기원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고인과 함께 한 시절의 영화들을 추억하며 은막의 스타가 영원한 스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