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이야기

서울 이수역 가성비 있는 횟집"탐라종합어시장 이수역점"

johnkth 2023. 9. 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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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폐기에 앞으로 수산물 못 먹을 수 있다는 우려에 더 늦기 전에 포장이라도 해서 가족들과 마지막 회로 만찬을 즐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퇴근길에 들렸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일본정부의 용역으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ALPs라는 정수기를 통해 제대로 과학적 기준에 따라 정수가 되었다는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폐기를 지지할 것 같은데 솔직히 그 보고서의 내용이 과학적 기준으로 조사된 것일 뿐 안전에 까지 보증하지 않는 말장난 같은 수준의 보고서라 저런 보고서를 근거로 국민의 안전을 방기하고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폐기를 지지하는 윤석열 정부가 한심하다 못해 욕이 나오는 지경인데 그래도 다시는 못 먹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평소 좋아라 하던 광어와 우럭 회를 포장해 갔습니다

"탐라종합어시장 이수역점"은 워낙 유명한 횟집 체인점인데 가성비 있는 가격에 손님상에 회를 내놓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은 먹자골목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횟집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폐기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서민들이 좋아하고 자주 찾는 저렴한 횟집인데 서민들이 방사능 피폭을 우려해 제일 먼저 외면할 것이라 윤석열 정부의 멍청한 정책에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업종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평소 회에 반주 한잔 땡길 때면 퇴근길에 들려 포장을 해 가곤 했는데 언젠가 이수역까지 올 친구나 거래처 사람이 있으면 한번 들려서 매장에서 회에 한잔해야지 했는데 아쉽게도 못 지킬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드네요

"탐라종합어시장 이수역점"에 포장하러 들리면 저녁시간에 늘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방사능 피폭 우려 때문인지 매장 내 손님이 확 줄어든 것이 한눈에 확인 되는 것 같습니다

가성비 있게 회를 즐길 수 있는 서민들의 저렴한 횟집인데 잘못하다가는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드네요

윤석열 정부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나 고위 관료들 중에 그래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를 반대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무원이 정권이 아니라 국민을 위하는 공직을 수행하는 자로 진정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사라질지 몰라 기록으로 남겨 둡니다

 

P&S : 이 글은 일본 기시다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폐기 전에 쓰여진 글입니다

이수역 14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가면 보입니다

식당 전경

광고판

영업시간

내부모습

수조에 물고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광어도 보이내요

메뉴판(2023년 7월 기준)

메뉴판(2023년 7월 기준)

광우셋트 33,000원짜리 포장입니다

포장 모습

포장 내용물

광어와 우럭을 두툼하게 포장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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