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야기

리튬포어스 하이드로리튬 새만금 공장 넘어 볼리비아 염호 머니게임의 글로벌화

johnkth 2024. 6. 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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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Ia2Lronoik?si=3XOOvXo0U6WJV4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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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리튬관련 머니게임 상장사로 유명한 리튬포어스와 하이드로리튬이 비상장 관계사인 리튬플러스와 함께 볼리비아 정부와 볼리비아 국영 리튬공사(YLB)가 추진하고 있는 볼리비아 염호 개발 국제 모집 3단계(재무평가) 평가 결과, 상위 그룹에 포함되어 다음 4단계 평가로 진입하게 됐다고 시장에 알리면서 오랜만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볼리비아 리튬공사는 앞서 지난 5월에 3단계(재무평가)로 진입하는 21개 업체(22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들 업체로부터 재무평가에 필요한 서류를 지난 달 28일까지 접수했습니다.

 

볼리비아 정부 입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들을 유치하는 것이라 나쁠 것 없지만 리튬포어스와 하이드로리튬 그리고 리튬플러스는 볼리비아 염호 개발에 투자비를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빌미로 또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남발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경영권이 변동되던 시기에 리튬 테마주 바람을 타고 주가가 급등하면서 대규모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해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했는데 이들의 주식전환으로 CB와 BW 투자자들은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었지만 장내에서 매수한 개인투자자들은 상투에 물려 큰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하이드로리튬에 따르면 국내 유수의 그룹사, 일본의 대규모 및 중견규모의 기업 등 총 3개의 업체들로부터 ‘볼리비아 염호 프로젝트’에 리튬플러스 등과 함께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의사를 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볼리비아 염호 개발에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밑밥깔기가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포스코 그룹이 아르헨티나 염호 개발에 막대한 투자비와 시간을 쏟아부은 것을 생각하면 과연 적자투성이 리튬포어스와 하이드로리튬이 이런 개발사업을 해 낼 수 있을 지 의문이 들 뿐입니다

 

상식으로서는 이치에 맞지 않지만 호재를 내놓고 주가가 급등하니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데 고점 대비 거으 1/10토막난 주가를 생각하면 머니게임을 다시 시작할 만한 가격대라는 생각도 듭니다

 

자원개발과 같은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업은 외부 자금 수혈이 없으면 굴러갈 수 없는 것으로 볼리비아 염호 개발이라는 재료를 가지고 또 다시 순진한 국내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모으려는 머니게임이 시작된 느낌입니다

 

유튜브로 관련 호재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뿌리고 온라인 증권토론방에 막연한 기대감을 펌프질 하는 글들을 마구잡이로 올리고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투자자를 뭘 모르는 사람으로 매도하는 방식으로 머니게임을 진행하며 일종에 종교적 신념을 투자자들에게 심어주고 물려도 물린지 모르는 좀비투자자로 전락시켜 버리는 아주 질 나쁜 머니게임이 다시 시작된 느낌입니다

 

이런 일확천금의 머니게임이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받아 가면 진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우량회사들에게 돌아갈 자금이 부족해 시장이 왜곡되고 부정적 투자자들이 늘어 결국 자본시장 전체가 물이 흐려지게 됩니다

 

투자자들 스스로가 주의하고 조심해야지 나중에 물려서 뒤늦게 후회해 봐야 답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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