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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래몽래인 경영권분쟁이 최대주주 아티스트유나이티드측에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어 이정배 배우측이 승리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신모씨 외 11인이 신청한 신주발행 효력 정지 등 가처분 신청이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기각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래몽래인의 주가는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이정재 사단은 보유한 래몽래인 지분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향후 경영권 향배를 가를 표 대결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는데 래몽래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래몽래인의 지분 18.44%를 보유해 최대주주 지위를 차지했고, 우호 지분으로 이정재 이사(5.12%), 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전 대표(5.12%) 등 총 28.21% 지분율을 확보했습니다
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전 대표가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계약을 체결하며, 이정재 배우측에 섰는데 박인규 대표가 주주로 있는 위지윅스튜디오(9.87%)가 아티스트유나이티드에 힘을 실어줄 경우, 이정재 사단의 우호지분은 38.08%로 사실상 최대주주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에 반해 김동래 대표는 래몽래인의 지분을 13.41% 확보한 상태로 김 대표의 우호세력으로 여겨지는 윤희경 래몽래인 이사는 래몽래인의 지분을 불과 0.51% 보유하고 있어 양측을 지분을 합쳐도 14%가 되지 않아 지분대결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내친김에 다음달 31일 래몽래인 임시주총에서 이태성 대표이사, 이정재 이사, 정우성 이사 등 총 3인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해 경영권 장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고 사외이사에는 박혜경 앤드크레딧 대표이사를 선임하면 경영권 분쟁은 일달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임시주총에서 사업목적 다각화를 위해 ▲연예기획사업 ▲비디오 제작 ▲복사 및 국내 외 판매 사업 ▲영화 및 방송용 장비 임대업 ▲영화 및 방송제작시설 임대업 ▲방송관련 교육사업▲화장품 및 생활용품 제조·유통·판매업 ▲예능·드라마·미디어커머스 기획 및 제작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할 예정인데 화장품 및 생활용품 제조업을 집어 넣는 것은 특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동래 대표측이 주장하듯이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290억원 규모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에 오른 이후 이 자금중 상당금액을 또 다른 업체를 M&A하는데 다시 빼간다고 해서 전형적인 기업사냥꾼 수법을 사용해 무자본 M&A를 한 것이라고 반발하며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것인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래몽래인의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예정된 M&A로 자금이 빠져 나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와 이정재 배우측은 각각 사기 혐의로 소송을 벌이고 있어 이번 경영권 분쟁과 별도로 소송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래몽래인은 이정재 배우측이 경영권을 장악해 전환사채 발행과 신규사업 등으로 어수선할 것으로 보이는데 본업인 드라마제작에서 얼마나 성과를 낼 지가 실적에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최대주주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유명배우들을 활용한 드라마 제작으로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 나와 준다면 실적호전 기대감을 가질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드라마 제작에 있어 과연 성과를 낼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적대적M&A로 비춰질 수 있어 연예계에서 래몽래인과 좋은 관계로 작품을 할 연예기획사를 찾는 것이 쉽지 않고 졸지에 회사를 빼앗긴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에 대한 업계의 동정여론이 일 수 있어 아직은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확실한 것은 래몽래인의 사업목적과 정관변경의 건으로 볼 때 래몽래인이 시장을 통한 자금확보 통로와 각종 신규사업의 시행처가 될 수 있어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최대주주로 수혜를 입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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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 126억 원, 영업손실 89억 원을 각각 기록했는데, 향후 흑자전환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차세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시스템온칩(SoC)인 ‘아파치(APACHE)6’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고 ADAS는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일부를 차량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 및 제어하는 시스템을 말하는데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면서 고성능·고신뢰성의 ADAS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흑자전환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아파치6는 자율주차 시스템(AVP)향 도메인 컨트롤러로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는 방식이 아닌 차량 중앙 시스템에서 기능을 수행합니다.
하나의 칩에서 최대 8채널 카메라 입력이 가능해 차량 주변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을 수 있는데 아파치6는 현재 유럽 완성차 업체와 기술 검증을 하고 있고 연내 싱글런(고객사 검증을 위한 소량 생산) 생산을 거쳐 내년 제품 생산(SOP)이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전기차 캐즘 현상이 자율주행에는 큰 부담이 없고 오히려 전화위복인 연구개발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넥스트칩의 자율주행 기술은 로봇에도 사용될 수 있는 기술로 향후 로봇솔루션에 적용하여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이를 통해 흑자전환을 자신하고 있는데 내년 하반기 흑자전환을 예고해 1회차 전환사채 300억원의 주식전환도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이미 지난 5월 넥스트칩의 1회차 전환사채 전환가격은 최저가격으로 전환되어 이제는 주가를 끌어올려 주식전환을 유도해야 할 시기입니다
최근 미국 테슬라가 자율주행 SW의 중국과 EU 시장 판매를 공식화했는데 이는 넥스트칩의 자율주행기술 수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데 차세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시스템온칩(SoC)인 ‘아파치(APACHE)6’의 수출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넥스트칩의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와 기아도 올 해 안에 3단계 자율주행차 상업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여 넥스트칩은 시장이 커지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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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북한 7차 핵실험 관련 질문에 "그럴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대선에 존재감을 보이려는 의도가 있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신 실장은 "북한의 핵실험 여부에 대해선 한미가 가장 중점을 두고 면밀히 추적 중"이라며 "북한의 7차 핵실험은 김정은이 결심하면 언제든 할 수 있는 상태를 늘 유지하고 있다"고 말해 하나마나 한 말을 일부러 꺼내든 모습입니다
"북한은 핵 소형화를 위해 기술적으로 몇차례 핵실험이 필요하다"며 "언제 할지는 북한이 전략적인 유불리를 따지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했고 미국 대선 전후 할 수 있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신 실장은 북한이 최근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공개한 것에 대해선 "미국 대선 국면 기간 중 북한의 핵 위협을 부각함으로써 대내외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신 실장은 우리 군이 다음달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탄두 중량만 8t이 넘는 '괴물 미사일' 현무-5를 공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습니다
우리 증시에 남북긴장은 코리아디스카운트를 대변하는 것으로 국군의 날을 앞두고 남북긴장을 고조시키는 쪽으로 윤석열 정부가 유도하고 있는 것은 친위쿠데타와 관련되어 있을 수도 있어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국군의날 행사 핑계로 이미 서울에 대규모 군병력이 주둔해 있고 언제든지 계엄령을 선포하면 계엄군으로 전환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정상적으로 정권재창출이 어렵기 때문에 계엄령을 통한 권력강화와 유지로가닥을 잡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최근 외국인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도가 한반도지정학적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니 불확실해지지만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했는데도 우리 시장을 이탈하는 것은 달러약세에 원화가 강세를 나타낼 때 우리 자본시장에서 차익실현에 나서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한반도지정학적리스크의 불확실성을 피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미국도 민감하게 생각하는 북한 핵실험을 들고 나온 것이 진짜 북한 내 휴민트 정보를 갖고 이야기 하는 것 같지 않고 그저 남북긴장을 고조시키는 발언으로 분위기 조성용일 수도 있습니다
북한의 오물풍선에 대해서도 선을 넘으면 군사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해 북한이 과거 대북전단에 대해 고사포를 쏜 것처럼 북한의 오물풍선에 고사포를 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쟁공포 관련주들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의 북한 핵실험 발언에 차익실현 매물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국군의 날까지는 이런 기장을 에스컬레이터시키는 발언들이 여권에서 나올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 윤석열 지지율이 30%대를 회복하고 있어 결국 남북긴장고조를 지지층 결집에 사용할 것 같습니다
전쟁공포 관련주들은 실적보다는 호재와 악재에 더 민감하게 주가가 반응하기 때문에 남북긴장 고조는 호재성 재료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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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마트팜 시공 전문기업 그린플러스의 호주법인(100% 자회사) GREENPLUS AUS가 호주 퓨어그린(PureGreen Farms, RedKokonuts Pty Ltd)과 253억원 규모의 딸기 스마트팜 구축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계약은 그린플러스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스마트팜 공급 계약입니다.
퓨어그린은 2017년 설립된 호주 온실 전문 운영 기업 RedKokonuts Pty Ltd가 운영하는 스마트팜으로 퓨어그린은 그린플러스와의 스마트팜 구축 계약과 함께 호주 최대 농산물 유통기업 P사와 총 10년간 독점 딸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해당 계약을 통해 P사는 퓨어그린에서 재배한 딸기 품종을 독점적으로 호주 시장에 공급과 수출을 지원하고, 추후 퓨어그린에 대한 지분 투자도 논의 중에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린플러스는 호주 퀸즐랜드주 남동부 투움바(Toowoomba) 지역 약 5만㎡ 부지에 딸기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하고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되고 향후 퓨어그린은 그린플러스와 독점으로 추가 5헥타르(1만5125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구축해 총 10헥타르(3만250평)의 딸기 스마트팜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호주 정부는 기후변화 및 자국 농업 생산성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장려정책을 시행 중인데 호주 내 스마트팜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집니다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재료를 가지고 곧 잘 주가가 오르긴 하지만 본질적으로 알루미늄 회사로 스마트팜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압출과 온실용 자재를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린플러스 2024년 상반기 매출 기준 알루미늄 압출과 가공 스마트팜 자재 등이 약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주시장 진출로 그린플러스의 스마트팜 매출액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사업이 본격화되고 실적이 발생하면 본격적인 스마트팜 회사로 변실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기후로 스마트팜을 통한 고가 작물 재배가 늘고 있어 그린플러스는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며 흑자전환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를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했던 미국 스무드킹이 22년여 만에 재계약을 하지 않아 한국시장에서 철수합니다
스무디킹코리아는 내년 10월 한국에서 철수키로 했는데 최근 가맹점 경영주를 대상으로 영업 종료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3년 한국에 진출한 스무디킹은 2015년부터 신세계푸드가 한국 사업권을 통해 운영해왔는데 신세계푸드는 스무디킹의 국내 사업권을 두고 미국 본사와 협상했지만 계약 연장에 합의하지 못했다는 입장으로 신세계푸드는 현재 스무디킹 매장을 운영하는 가맹점주를 위한 업종 변경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스무디킹 한국 매장은 지난 2021년 305개에서 지난해 169개로 줄었고, 현재 운영하는 매장은 95곳에 불과해 철수를 염두에 두고 매장을 줄여 온 것으로 보입니다
스무드킹은 다양한 과일과 기능성 영양 파우더를 얼음과 함께 블렌딩하여 판매하는 비알콜 음료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직영점 운영과 함께 가맹 사업을 하고 있고 2024년 반기 2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철수해도 신세계푸드의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어 보입니다
스무드킹은 신세계푸드가 국내 유수의 재벌계열사이자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이마트의 계열사로 전국 대형마트에 매장만 열어도 상당한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봤지만 신세계푸드와 최대주주인 이마트의 무관심으로 실적 부진 끝에 성장성이 없다고 판단해 철수를 결정한 것 같습니다
이마트 경영진의 무능을 미국 스무드킹 경영진이 알아버린 것 같다는 우스갯 소리가 나오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분기 실적 기준 5만원 정도가 적정주가로 판단되지만 국내 소비위축으로 적정하게 실적을 주가에 반영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로서 한계를 삼성전자가 보여주고 있는데 유럽 폴더블폰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중국 아너에 빼앗긴데 이어 쿼드러플폰 세계 최초 상업화 타이틀도 중국 화웨이에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2’에서 다양한 폼팩터의 차세대 중소형 OLED 패널을 대거 선보였는데 2번 접는 ‘플렉스S’와 ‘플렉스G’, 접는 노트북 ‘플렉서블 노트’, 미끄러지며 확장되는 ‘플렉스 슬라이더블’ 등으로 이때까지만 해도 삼성전자가 이들 쿼드러블폰가 슬라이더블폰을 중국업체보다 먼저 상업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2024년 들어와 중국 화웨이가 먼저 쿼드러플폰을 상업화하는데 성공하며 삼성전자보다 한발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신작 폴더블폰 갤럭시Z6 시리즈는 가격인상과 함께 전작과 비교해 더 나아지는 혁신성이 떨어지는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그저그런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전락하고 마는 느낌입니다
중국의 폴더블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 시리즈처럼 내구성 등이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가성비를 무기로 무섭게 폴더블폰 시장을 잠식해 오고 있습니다
중국 화웨이가 먼저 내놓은 쿼드러플폰의 경우 비싼 가격으로 애초 50만대를 예상했지만 중국 내수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면서 100만대로 판매목표를 올려잡고 있습니다
올해 2·4분기 서유럽 시장에서는 아너가 삼성을 제치고 폴더블폰 선두 자리에 올랐고 또 레노버 산하의 모토로라는 '레이저 40'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북미·남미 시장에서 폴더블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은 7월 파리올림픽을 깃점으로 갤럭시Z6 시리즈를 조기 출시했지만, 경쟁 심화로 인해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Z6 시리즈는 국내 사전 판매가 최종 91만대로 전작(102만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갤럭시Z6 시리즈는 국내 기준 출고가가 전작 대비 최소 8만5천800원, 최대 24만4천200원 인상됐고 미국 출고가는 국내 보다 더 높았으며, 유럽은 미국보다 더 높은 가격이 책정되면서 중국 폴더블폰들에 가격경쟁력을 잃게 된 모습입니다
갤럭시Z6 시리즈가 AI 기능을 확대하면서 'AI 폴더블폰'이란 점을 어필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작년 또는 재작년 출시 기기에서도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신제품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 희석됐다는 평가입니다.
삼설전자가 롤러블폰이나 슬라이더블폰을 먼저 시장에 내놓으며 기술우위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말이 무색해 질 것 같습니다
최근 중국 화웨이가 2번 접는 폴더블폰 ‘메이트 XT’ 상용화에 성공하며, 세계 1위자리를 뺏겼는데 화웨이 ‘메이트 XT’는 중국 현지에서 신드룸을 일으키며 사전 예약 판매만 50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지금같은 속도면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퇴출되다시피 한 것처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과 중국 스마트폰 사이에 넛클래커 신생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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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D현대마린솔루션은 신조 선박의 선주 인도 이후 선박 생애주기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 After Service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회사라 해도 과언이 아닌 회사입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세걔 수위 조선사인 HD현대그룹의 계열사로 관계사인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조선, HD현대삼호중공업 등의 신조 선박에 대한 애프터서비스를 주로 하고 있는데 이들 조선사를 통해 건조된 구형 선박 중 친환경선박으로 개조할 때 LNG엔진과 친환경엔진으로 개조 기타 엔진보조기가와 보일러류 그외 소모품 류의 장착 등을 주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Retrofit 산업은 IMO의 선박 안전과 해양환경 규정 등 다양한 규제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으로 구형 선박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와 사전 지식이 있어야 성공적으로 개조와 수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기술장벽이 존재하는 산업입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 설비에 대한 설계부터 장비 조달, 설치, 시운전까지 일괄 도급 방식(Turnkey) 수주 기반의 프로젝트성 산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환경규제가 많아질수록 HD현대마린솔루션의 수주기회가 증가하여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축 발전 시스템(Shaft Generator System) 대량 수주에 성공했는데 최근 중동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에 대한 3천700만달러(약 494억원) 규모의 축 발전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축 발전 시스템이란 선박 추진용 대형 엔진의 회전 동력 일부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연료 효율이 높아 연료비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고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발전 설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2020년 사업다각화를 위해 축 발전 시스템을 핵심 신사업 분야로 정하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바 있습니다.
최근 상장 3개월이 지나면서 3개월 보호예수 물량에 해제되었는데 지난 5월 8일 상장해 상장 이후 3개월간 의무보유 확약 물량 총 104만827주가 시장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물량이 대부분 소화된 이후 2대주주인 KKR이 6개월 보호예수를 확약한 상황이라 상장 후 6개월이 지나면 보유 물량에 대한 블록딜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대주주 KKR 지분이 일부라도 블록딜로 시장에 풀려 유동성이 증가하길 희망하는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차량이 3단뎨 수준이 상용화되면서 실제 자율주행차량들이 미국의 도로를 달리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자 미국 상무부가 미국 도로를 운행하는 커넥티드 및 자율 주행 차량에 중국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금지하는 제안을 오는 23일(현지시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커넥티드 차량은 무선 네트워크로 주변과 정보를 주고받으며 내비게이션, 자율주행,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카’를 일컫는데 조 바이든 행정부는 그간 중국산 부품을 사용한 커넥티드 차량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수입 제한을 추진해왔습니다.
중국도 미국 테슬라 차량의 중국 관공서 주차를 불허하면서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결코 밀리지 않으려 보이지 않는 무역장벽을 쌓는다는 말이 나왔는데 미국도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공세에 보이지 않는 무역장벽을 쌓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제자유무역기구WTO 규정에서도 안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자유무역을 규제할 수 있게 하고 있어 이번 미국 상무부의 조치는 계산된 규제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조바이든 정부는 수입도 되지 않는 중국산 전기차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내놓았는데 이미 유럽에서는 고율의 관세를 부과해도 중국 전기차는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저가에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미국 테슬라도 중국 상하이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를 유럽 뿐 아니라 북미에도 가져올 생각을 할만큼 중국이 생산성은 놀라운 수준인데 이미 신규등록차량 중 전기차 비중이 서구를 넘어서고 있어 중국은 전기차에 관해서는 가장 앞서있는 국가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상무부의 조치는 단순히 중국산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량이 미국 도로정보를 중국으로 몰래 빼내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 뿐 아니라 중국 인민해방군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중국산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를 조종하여 급발진의 방법 등으로 요인암살에 나설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미중무역전쟁이 미중패권전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잘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우리나라 자동차 안에 중국산 부품이 상당한 규모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으로 전장부품이 아니라면 문제가 없어 보이긴 하지만 IRA법처럼 중국산 부품에 규제를 할 경우 우리나라 차량의 미국 수출에 규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시장참여자들은 자율주행 관련주와 보안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묻지마 매수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지만 우리나라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수출에도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어 자동차주 전반에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부동산 PF 비중이 높은 캐피탈사들이 올 하반기 고비를 맞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실제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캐피탈사 51곳 가운데 11곳이 연체율 10%를 넘어섰습니다.
중소형 캐피탈사의 경우 올해 6월말 기준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30~50%로 치솟았는데 금감원은 지난달 연체율과 유동성이 악화한 일부 캐피탈사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캐피탈과 한국캐피탈이 각각 2000억원, 600억원의 선제적인 증자에 나섰으나 그렇지 못한 캐피탈사의 경우 하반기 추가로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는데 캐피탈사는 A등급 미만으로 떨어지면 여전채 발행이 어려워져 기존 대출을 회수할 수 밖에 없어 자금시장 악순환의 단초가 될 수 있습니다
경기침체와 부동산시장 침체로 자영업자 대출이 부실화되고 부동산PF 부실이 급증하면서 캐피탈사에 일시적으로 몰렸던 단기자금 대출이 결국 연체율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자영업자 대출부실은 어쩔 수 없다지만 부동산PF 부실은 건설사들이 떠안고 있는 악성미분양 매물을 해결해 부동산PF 연체라도 막을 수 있어 "빚내서 집사라"정책을 윤석열 정부에서 꺼내든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생각해 금리인하를 못하고 있는 사이 정부는 저출산대책이라고 신혼부부에게 첫아이 저리 대출을 대규모로 실시하여 작은평수 아파트에 대한 인위적인 매수세를 만들어 냈고 이는 악성미분양주택의 판매에 도움이 된 것이 사실이지만 이 또한 부채일 수 밖에 없어 가계부채 급증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국은행이 기존 가계부채가 급증한 상황에서 쉽게 금리인하에 나설 수 없다는 사실로 이는 연 3.5%의 기준금리가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원달러환율이 원화강세로 갈 가능성이 있고 이는 우리 기업들의 수출가격경쟁력을 떨어뜨려 수출에도 악영향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한국은행이 기준금리인하에 나설 경우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어 물가상승으로 서민경제의 부담만 가중될 수 있어 이는 소비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당장 캐피탈사에 대한 적기시정조치를 명할 경우 당장 증자에 나서지 못하면 기존 대출을 회수하게 되는데 대부분 정상여신을 회수할 수 밖에 없어 가계부담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고 이는 가계부도와 자영업자 부도로 연결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최근들어 금감원이 금리정책에 대해 이랫다 저랫다하는 것은 이런 매카니즘이 존재하기 때문인데 캐피탈사의 부실은 금융당국의 운신의 폭을 좁히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에 이어 캐피탈사마져 위기에 빠져들면서 서민들은 더 돈구하기 어려워져 고금리 사채시장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최근들어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실제 부동산시장이 호황이 아니라 악성매물을 정리하기 위한 내집마련의 실수요자들을 하우스푸어로 만드는 왜곡기사로 경기침체로 지금의 주택가격을 더 이상 우리 국민경제의 체력으로 버틸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방경제는 서울보다 더 만신창이 상태로 윤석열 정부에서 내놓고 있는 각종 부동산 정책으로 일시적으로 몰핀을 놓은 결과 같은 효과가 나올 뿐 결국 폭탄돌리기로 마지막에 서 있는 내집마련의 꿈을 이룬 서민들이 남은 평생을 금융권 빚을 갚느라 소비시장에서 이탈하는 결과를 가져와 내수시장을 더 어렵게 만들 것입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 꼴이 나는 길에 접어들었고 부자는 더 부자가 될 수 있을 지 몰라도 대부분의 중산층은 하층민으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금융권 시한폭탄이 마지막 시간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IMF구제금융과 같은 파국은 아니더라도 서민들에게는 이미 그런 파국이 다가와 있습니다
빚이 없고 고정수입이 있는 대기업 근무자가 아니라면 지금까지의 삶보다 더 나쁜 상태의 삶의 질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하우스푸어의 삶을 선택한 것은 악성 미분양주택을 구매한 본인이라는 말은 현실을 도외시한 말로 지금 하우스푸어가 되어 가고 있는 사람들은 윤석열 정부가 만든 하우스푸어라는 사실을 각성해야 할 것입니다
코로파팬데믹 때도 안정적으로 관리되던 부동산PF 연체율이 윤석열 정부 들어서 부동산 규제를 풀어헤치면서 고삐풀린 망아지 같이 널뛰기 시작했고 결국 이제는 금융당국의 통제권을 벗어나고 있는 것은 하루가 다르게 말바꾸기를 하고 있는 금감원의 금융권 금리정책의 혼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위기가 코 앞에 왔는데 위기 인줄 모르면 대비도 못하는 법 위기를 아는자가 위기속에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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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덕산테코피아는 OLED의 핵심구성요소인 유기재료와 반도체 전자재료 등의 화학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Display用 화학제품인 OLED소재(OLED발광재료 중간체) 재료 제조와 합성고무用 소재(타이어 고무 합성 소재) 및 기타 전자재료 소재의 유,무기 합성을 하는 Fine Chemical 사업과 반도체용 증착소재(Precursor) 및 합성수지용 고분자 촉매 등 전자재료 소재의 유,무기 합성을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사업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자회사인 덕산일렉트라의 2차전지 전해액 첨가재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재무적 위험이 가중되고 있지만 관련 공장이 10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하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보조금을 수령할 예정이라 실적회복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특히 덕산일렉트라에 대한 투자는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통해 약 700억원 규모로 외부투자를 받아 이뤄져서 덕산일렉트라의 한국증시 상장 가능성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지난 해 12월 덕산테코피아는 덕산그룹에서 계열분리하여 이수완 대표가 독자경영에 나선 상태로 이 부분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나름데로 경영에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덕산테코피아의 주력사업인 반도체 소재와 OLED소재는 경기회복이 더디게 나타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주요 고객사의 실적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점차 안정을 찾아가며 수익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덕산테코피아는 신사업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빅파마에 비만치료제 중간체를 양산해 납품할 예정이고 2차전지 전해약 첨가제도 양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1회차 전환사채는 모두 주식전환되어 2회차 전환사채를 발행할 여건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캐즘현상으로 투자이연이 이뤄지고 있지만 2차전지 전해액 첨가재는 IRA법의 지원을 받는 분야라 그나마 나은 사정이라할 수 있습니다
덕산테코피아는 미국 자회사 덕산일렉트라의 전해액 첨가제 공장이 본격 가동을시작하며 시설투자가 줄어 한숨 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수익성 정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덕산테코피아는 자체 주력사업의 회복과 신규사업으 본격화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특히 미중무역전쟁 여파로 중국산 전해액에 대한 대체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여 실적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휴대폰용 반도체 업체 퀄컴이 인텔에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우리나라 이동통신서비스가 키워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통신칩 제조업체 퀄컴이 시장가치가 약 87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인텔의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반도체시장에서 대형딜을 통해 합종연횡이 새로 이뤄지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퀄컴의 인수제안을 인텔이사회가 검토한다고 해도 미국 정부의 반독점법 위반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실제 이뤄질 수 있는 딜인지는 불확실성이 있어 보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사례처럼 일부 사업부를 매각하거나 분사를 통해 미국 반독점당국의 규제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어 퀄컴의 인수의지에 따라서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통신칩 제조업체인 퀄컴은 최근 인공지능(AI)용 PC칩을 공개하는 등 중앙처리장치 분야에도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CPU칩 부문에서는 두 회사가 영역이 겹치기 때문에 반독점 문턱을 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퀄컴에 없는 파운드리 사업부를 가져가면서 인텔의 칩셋 부문은 시장에 재 매각할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나 법무부의 반독점법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인텔은 창사 56년 이해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데 종합 반도체 기업(IDM)으로서 위상을 떨쳤던 ‘반도체 제국’ 인텔은 지난 2분기 16억1000만달러(약 2조 22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고 최근 파운드리 분사,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집적회로 반도체) 지분 일부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안을 내놓은 상태입니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반도체 분야도 AI반도체가 주류를 이루면서 기존 반도체 시장의 마켓플레이어들이 합종연횡을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도 부진한 파운드리사업부를 분사하라는 시장의 압박에 직면해 있는데 세계최대 파운드리 반도체 기업 대만 TSMC를 이기겠다고 지난 몇년동안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에 쏟아 부은 자금에비해 성과가 별 볼일 없기 때문에 삼성전자 주요 주주 중에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퀄컴과 인텔의 합병 딜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을 지는 아직까지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영역이지만 글로벌 반도체시장이 큰 변화에 휩싸이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글로벌 M&A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시대에 뒤떨어진 일본 반도체 업체들의 뒤를 따라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 존경받고 명망있는 어르신들이 모여 윤석열 정부가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퇴진할 것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전국비상시국회의는 20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모두 일어나 나라를 지킵시다’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15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국선언 제안·참여자들은 이날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 모여 ‘각계 15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온갖 망동으로 나라를 망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국정 난맥상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2년 반이나 남은 임기는 죽음처럼 너무 길기만 하다”며 “모두 일어나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자”고 주장했습니다
황석영 작가는 “이번 정권은 무도, 무지, 무능한 ‘3무 정권’이다. 이제 2년 반이 지났는데 어디 하나 위기가 아닌 곳이 없다. 다음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이번 정부에서 잘못한 걸 바로잡고 고치느라 몇 년이 허비될 것 같다”며 “이 정권이 2024년을 넘기지 못하도록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 정권을 타도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시국선언문을 통해 “채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한 박정훈 대령, 김건희씨 명품백 사건을 조사한 국민권익위원회 국장 등 올곧은 공직자들이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개입으로 불이익을 겪고 목숨까지 버려야 한다면,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주겠다고 나설 공직자가 어디 있겠냐”며 “현 정권이야말로 국가 기강을 허무는 ‘반국가세력’”이라고 주장했고 시국선언문에는 또 윤석열 정부의 △의료대란 대응 △친일·매국 역사쿠데타 △언론과 방송 장악 △기후위기 대응 등에 대한 비판이 담겼있습니다.
당초 이날 기자회견은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 예정이었지만 프레스센터를 운영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전날 대관을 하루 전날 전격 취소하면서 장소가 바뀐 것으로 전해졌는데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정치적 행위를 하는 장소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으로 내놓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윤석열 검찰특수부의 압수수색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언론들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부정부패 사례들을 제대로 비판하지 못하고 정치적 중립이라는 명분으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일삼으며 과거 군사정권과 권위주의 정권 시절의 행간을 읽는 수준으로 언론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KBS 이사장을 지낸 김상근 원로목사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새삼스럽지 않은 일이다. 수없이 겪어왔기 때문"이라며 "40여년 전 박정희 정권 때, 30여년 전 전두환 정권 때 꼭 이랬다. 윤석열 정부의 민주주의 수준이 박정희, 전두환 때 수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리 시대의 오르신들이 마지막 한국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 윤석열 검찰특수부와 싸우기 위해 거리로 나오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검찰특수부 정권이 자신들 기득권 지키고 밥그릇 지키겠다고 우리 공동체의 저변부터 무너뜨리고 있는 것에 한국민주주의를 가져온 노장들이 마지막 불꽃을 피우려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우리 공동체 어르신들의 마지막 저항이 실패한다면 우리 사회는 결국 망국으로 가는 길에 접어들 것 같습니다
결국 윤석열과 검찰특수부의 기득권이 지켜진다면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와 플리핀 수준으로 떨어지고 말것이고 결국 우리 자식들은 선진국 문턱에서 길을 잃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