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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게이츠 가 최근 미국에 소형모듈원자로 (SMR)를 건설하겠다고 밝히면서 원자력관련주 가 국내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시장참여자들은 원전관련주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서전기전은 전날부터 주가가 가파른 급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8일 오후 2시46분 서전기전은 전날보다 18.65% 오른 68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로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시가총액은 66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날 원전 관련주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 #두산중공업#우진 등 급등 랠리를 펼치던 기업은 차익 실현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하는 반면 후발주자로 꼽히는 한전산업, 우리기술, #광명전기 등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은택 KB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원전 관련주 과열을 통해 가치주 테마 재료가 소진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국내에서 원전 관련주는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때 두 나라가 제3국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해 #한미원전동맹 으로 대응하기로 한 뒤로 주목받고 있는데 미국이 탈원전 국가인 한국에 제안을 하면서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세계 원전시장 장악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있다는 분석이 나왔는데 이 팀장은 “미국은 원전 시공능력이 낮다”며 “한국과 연합해 원전 수주에 나서는 전략을 택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빌 게이츠가 소형 모듈 원자로(SMR)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는데 원자로는 소듐(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소듐냉각고속로 (Sodium-cooled Fast Reactor·SFR)로서 이름은 ‘나트륨’입니다.

빌 게이츠는 자신이 투자한 테라파워 와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런버핏 이 소유한 전력회사 퍼시피코프 를 통해 미국 와이오밍주의 폐쇄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나트륨 원자로를 건설할 계획인데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에너지 산업에서 나트륨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조바이든 행정부는 기후변화 에 대처하고 중국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2조 달러 규모의 ‘일자리 계획’을 발표하면서 선진 원자로 개발을 포함했습니다.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는 언론 기고를 통해 " #중소형모듈원전 을 포함한 원자력 기술은 #탄소중립 으로 가는 주력 에너지 중 하나로서 역할을 200% 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증진해야 한다"며 "대형 원전과 소형 원전, 사용후핵연료 재활용 모두 잘 할 수 있는 나라의 탈원전은 어불성설"이라고 짚었는데 원전모피아들이 살길을 찾은 모습입니다.

국내 #수배전반시장 을 선도하는 #서전기전 은 지난해 의미 있는 기술적 성과를 냈는데 #전력산업기술기준 에서 요구되는 원자력 품질 보증, 즉 원자력 전기부문(KEPIC-EN) 인증을 새롭게 취득했는데 인증 범위는 ‘전기1급 고압·저압 스위치기어 및 전동기제어반의 제작’입니다.

당시 김한수 대표는 “ #원자력발전소 에서 일차 측에 활용할 수 있는 배전반과 MCC 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원전 개보수 물량을 비롯해 Q-class를 요구하는 플랜트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Q-class는 원자로 격납 건물, 핵연료 건물 등 원자로 및 원자로의 안전에 관련된 품목에 대한 품질 인증인데 원자력 분야에선 최고 등급의 인증을 의미합니다.

서전기전은 기후변화 등 환경에 대응하고 지진이나 자연재해에 안전한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전력기기를 통신과 연결해 부가적인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형모듈원전의 안전성을 과신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소형이라도 여전히 원자로를 통해 사용후 핵연료봉이 나오고 여기서 생산된 중저준위 방사능폐기물들이 있고 이를 처리하는 처리장이 필요한 것이 현실입니다

아울러 #탈원전정책 의 목적이 안전확보와 함께 지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절 무분별하게 지어댄 발전소들로 전력이 두자릿수로 남아도는 것으로 국내 대형 공장들이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이 나망도는 상황은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10년동안 재벌대기업 계열 건설사들 배를 불려주기 위해 우리가 낸 세금으로 마구잡이로 발전소들을 지어댔고 일부 원전에서는 #부실시공 우려마져 제기되고 있어 이들이 이런 발전소를 지어댄 것이 전력 부족 보다는 국민 #세금도둑질 을 위해 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부실시공 된 원전에서 사고라도 나는 날엔 인구밀집지역의 도시들은 폐허가 되고 우리 국토의 상당한 부분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지역이 될 수 있습니다

#동일본대지진 이 발생하기 전까지 일본의 #도쿄전력 은 진도 7에도 일본 원전들은 안전하다고 큰 소리 쳤지만 #후쿠시마원전사고 로 동일본 지역 대부분이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었고 여기서 생산된 농작물과 어패류들은 먹을 수 없는 위험물질이 되었습니다

여기다 노후한 국내원전들의 폐로가 진행되면 그 비용과 원전해체 폐기물의 처리장이 필요한데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꾸준히 늘어날 수 밖에 없어 결코 원전이 싼 에너지라고 할 수 없을 겁니다

일단 지금 시장에 #한미원전동맹 으로 원전건설 기술의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관련주 찾기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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